박지원 하이브 대표가 전격 사임한다. 넥슨을 떠나 하이브에 합류한 지 4년만이다. 재임 중 하이브의 성공적인 IPO를 견인하고, 이 회사를 멀티 레이블
2024년 7월 24일부로 '하이브의 글로벌 사업 본격 확장 및 신성장 전략이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'는 판단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.
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 박 CEO는 넥슨 코리아 CEO와 넥슨 재팬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(COO)를 지내다 2020년 5월 하이브에 합류했다. 그는 이직 다음 해
박 대표는 넥슨 초창기이던 2003년 입사해 2009년 넥슨 재팬 경영기획실장을 맡았다. 2010년 넥슨 재팬 운영본부장을 맡으며 이듬해 넥슨의 일본 증시
박 전 대표는 하이브 합류 전 넥슨코리아 대표와 넥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(COO)를 역임했던 만큼 하이브IM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.
이 내정자, 인프라 구축한 엔터산업 전문가…'하이브 2.0' 주도 박 대표, '어도어 사태' 이후 쇄신 요구 받아 엔터·테크 융합 분야서 역할 맡을 듯.